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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通’하는 축제 열린다

안승회

입력 2016. 09. 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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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6일 계룡시서 지상군페스티벌·軍문화축제…체험·전시행사 등 풍성


2016 지상군페스티벌·계룡 軍문화축제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와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강한 육군, 국민과 함께!’와 ‘통(通)하는 군(軍)문화, 즐기자 계룡!’이라는 슬로건으로 뻔한 내용이 아닌 펀(Fun)한 내용으로 국민에게 다가간다. 이를 위해 국민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평소 접하기 힘든 색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위국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육군에 대한 신뢰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진다.

먼저 육군역사관·군복전시관·병영생활관·주한미군홍보관·모집홍보관·과학화훈련관으로 구성된 육군 이야기마당은 육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야외전시장에 구성된 무기·장비 전시에서는 아파치 헬기, 흑표(K2) 전차, K9 자주포와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한미 양국 군의 첨단 장비 155점이 전시돼 지상군의 위용과 강력한 한미 연합전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계룡대 비상활주로에 설치된 주 공연장에서는 뮤지컬, 군악대 공연, 의장대 시범, 특공 무술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1일 두 차례 펼쳐진다. 또한 ‘프린지 공연’과 ‘버스커 공연’으로 육군의 매력을 행사장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민·군 합동공연으로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

연예인 출신 병사인 이승기 일병(가수 겸 배우), 정윤호 상병(동방신기 유노윤호), 이혁재 일병(슈퍼주니어 은혁)·이성민 상병(슈퍼주니어 성민)·신동희 상병(슈퍼주니어 신동)이 함께하는 육군의 멋이 가득 담긴 공연도 준비됐다. 홍보대사 걸스데이, 레드벨벳, 최불암 씨가 행사에 직접 참가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안승회 기자 < seu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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