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완결 순정군인

사회진출 앞두고, 주름진 부모님 얼굴에서 실감

송현숙

입력 2014. 05. 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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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내가 진짜 어른이 됐구나!’ 느꼈을 때


 


이번 주 문제:부대 내 나만의 힐링법

 주 5일제 도입 이후 여유시간이 늘면서 힐링(Healing)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군대도 예외는 아닙니다. 각급 부대별로 유명인사 강연을 개최하고 동아리 모임을 활성화하는 한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둔지 인근 문화시설을 이용해 장병들의 문화생활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부대 차원에서 전개하는 방법에 더해 본인만의 힐링 비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① 전우와 속 깊은 대화 나누기 ② 충성클럽에서 ‘해피타임!’
 ③ 가족·친구 등과 통화하기  ④ 땀 한 바가지 쫙~ “운동이 최고”  ⑤ 기타 의견

 

▶8회차 당첨 장병 ID
wogns7531(육군6397부대 위병소), bohyun1992(육군2067부대 1본부근무대), 3rnswltk01(육군3군수지원사령부 통신소대)축하합니다. 이상 3명에게는 국방일보에서 준비한 문화상품권(2만 원)을 보내드립니다. 전우들에게도 당첨의 기회를 전해 보세요. (※ 응모시 부대주소·계급 필수 기재)

▶ 5월 9일 자 순정군인 순위발표

 우리 국군 장병들은 취업 등 사회진출을 앞두고 자신이 어른이 됐음을 절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9일 ‘성년의 날’을 앞두고 순정군인이 닷새 동안(5.9~13일) ‘내가 진짜 어른이 됐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를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총 참가자 66명 가운데 18명(27%)이 ‘사회진출(취업)’을 1위로 꼽았습니다.

‘주름진 부모님의 얼굴’ (14명·21%)과 ‘위풍당당 입대’(13명·20%)라는 의견이 근소한 차이로 2·3위를 차지했고, ‘기타’(11명·17%)와 ‘투표권 행사’(10명·15%)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어른’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봤습니다. ‘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쓰여 있더군요.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어른은 육체적인 성장, 시간의 더께만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진정 어른이 된다는 것은 책임을 진다는 뜻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성년이 되신 국군 장병 여러분, 축하합니다!  

 ▶참여방법

 하나, 매주 금요일자 본지 21면에 게재되는 ‘순정군인 시즌2’를 필독한다. 둘, 인트라넷 국방홍보원(http://www.dema.mnd.mil) 홈페이지 설문조사 코너에서 투표한다. 셋, 미가입 회원이라면 공지사항 732번의 인증서를 설치한 후 회원가입 한다. 문의 (군) 904-3817

송현숙 기자 < rokaw@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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