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완결 순정군인

“가족의 소중함, 軍에 와서 절감해요”

송현숙

입력 2014. 04.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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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별별랭킹 순정군인 시즌2<6> 입대 후에야 소중함을 느낀 그것


 

 ▶이번주 문제;어버이날 감사 선물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가정의 달’이기도 하죠.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부모님, 은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념일들이 연이어 들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군에서 맞는 어버이날(8일), 국군 장병들은 부모님께 어떤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인가요?

① 봉급 아껴 정성껏 장만한 선물과 카네이션

② ‘사랑하고, 감사해요!’ 정감 어린 전화 한 통
③ 손으로 꾹꾹 눌러쓴 감사의 편지

④ 기타 의견

 

 

▶4월 18일자 순정군인 순위발표

 순정군인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 국군 장병들에게 입대 후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들을 설문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가족’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총투표자 95명 가운데 53명(56%)이 선택했습니다.

 이어 27명(28%)이 ‘친구(여자 친구 포함)’를 선택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도 ‘기타’(12명·13%), ‘내 방’(2명·3%), ‘내 물건들’(1명·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3위를 차지한 ‘기타’ 의견을 살펴보면, ‘어머니가 지어주신 집 밥’ ‘자유로운 시간’ ‘학교생활’ ‘고향’ ‘보드라운 솜이불 안에서 즐기는 늦잠’ 등이 있었습니다. ‘맞아! 맞아!’하며 공감을 표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지켜보면서 늘 곁에 있어 몰랐던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사소한 것 하나에도 감사하고 소중해하는 삶의 태도로 후회와 아쉬움은 저 멀리 떨쳐버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군 장병 여러분, 이번 한 주도 우리나라를 안전하게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여방법
 하나, 매주 금요일자 본지 21면에 게재되는 ‘순정군인 시즌2’를 필독한다.
 둘, 인트라넷 국방홍보원(http://www.dema.mnd.mil) 홈페이지 설문조사 코너에서 투표한다.
 셋, 미가입 회원이라면 공지사항 732번의 인증서를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한다.
 문의 (군) 904-3817

 

▶5회차 당첨 장병 ID
  sonheedong(육군 2337부대), smilejihun(육군 6501부대), kknd1126(육군 1729-02부대). 축하합니다. 이상 3명에게는 국방일보에서 준비한 문화상품권(2만 원)을 보내드립니다. 전우들에게도 당첨의 기회를 전해 보세요.

송현숙 기자 < rokaw@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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