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熱夏日記

김가영

입력 2013. 07. 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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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다’고 투덜거리기도 귀찮을 정도로
 후텁지근한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늘에 마냥 늘어져 있으면 딱 좋으련만
 주어진 임무에 교육훈련까지
 할 일은 왜 이리 많은지.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게 답입니다.
 임무를 수행할 땐 거침없이
 더위에 뛰어들어 양껏 땀 흘릴 것.
 단, 쉴 때는 확실하게 더위를 식혀줄 것.
 일할 때는 뜨겁지만 쉴 때는 차가운
 우리 장병들의 ‘뜨거운 여름 일기’(熱夏日記)를 공개합니다.
 

김가영 기자 < kky71@dema.mil.kr >
사진 < 조용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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