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부대의 뿌리·역사적 의의 되새겨

이주형

입력 2007. 11. 27   00:00
업데이트 2013. 01. 05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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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7군단은 최근 군단장을 비롯, 군단 관계자와 군단의 모체부대인 동해안경비사령부에서 근무했던 예비역 선배전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삼척시에서 군단 창설지 기념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군단의 뿌리를 올바로 알고 그 역사적 의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한편, 장병들의 자긍심과 명예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단의 모체부대였던 동해안경비사령부의 최초 주둔지인 육군 철벽부대 영내에서 제작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념표지석 제막식과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군단은 1969년 1월 18일, 울진·삼척 사태를 계기로 경기도 소사에서 동해안경비사령부(이하 동경사)로 창설돼 같은 달 31일 강원도 삼척시로 이동한 뒤 동해안 140㎞에 이르는 해안과 강원도·경상북도 일부지역의 내륙을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어 82년 8월 7군단으로 개편, 대한민국 유일의 기동군단으로 거듭나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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