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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기획/연재 > 완결 >이명길의 연애모의고사

소개팅녀를 대화 주제로… 호감도 급상승

<79> ‘걸스 토킹’을 위한 5가지 주제
2016. 09. 22   16:41 입력 | 2016. 09. 22   16:43 수정

 

삽화=오지혜

 

 



Q. 이번 주말 소개팅을 하게 된 명길 씨. 평소 친구들과 있으면 재미있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여자와 단둘이 있으면 어색하기만 하다. 여자와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좋은 주제가 없을까?

1. 반려견 이야기

2. 타인의 고민 이야기

3. 연예인 이야기

4. 트럼프와 힐러리, 미국 대선 이야기



A. 연애코치의 주관적 답변

남자는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모두 개그맨이다. 그런데 낯선 여성이 있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진지 모드’로 전환된다. 어색한 상황에서 여성과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좋은 주제가 없을까?

이전에도 여성과의 대화에 대해 다룬 적이 있다. 그때 내용을 요약하면 억지로 ‘굿 스피커’가 되려고 노력하기보다 차라리 ‘굿 리스너’가 되는 전략을 택하라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남성들은 여전히 ‘굿 스피커’가 되고 싶어 하고, 여성들이 좋아하는 대화 주제에 대해 궁금해한다. 그래서 ‘걸스 토킹’을 잘하고 싶은 남성들을 위한 대화 주제 5가지를 정리했다.

먼저 동물 관련 이야기는 분위기를 좋게 만든다. 특히나 그녀가 개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여성은 남성을 판단할 때 장기적인 관계에서 바라보기에, 자기 이외의 어떤 대상(동물이나 아기)을 아끼고 사랑하는 인간적인 남자에게 플러스 점수를 준다.

인생사 남의 고민만큼 재미있는 주제가 없다. 연애도 좋고 진로도 좋다. “제 친구가 동아리 선배를 좋아해서 고민인데, 여자들은 연하의 남자 어떻게 생각하나요?” 상대에게 질문하면 대화를 이어나가기 좋고, 상대의 사고방식도 알 수 있다.

일주일에 몇 번씩 카톡으로 받는 속칭 연예인 관련 ‘찌라시’도 좋은 대화 주제다. 연예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대중의 관심을 받는 건 그만큼 많은 돈을 버는 연예인들의 숙명이다. 혹시나 연예인 이야기나 하는 것이 남자답지 못할까 걱정이라면, 고민할 필요 없다.

나이가 비슷하다면 추억의 음악, 드라마, 영화, 유행했던 패션, 먹거리 등에 관한 이야기를 추천한다. “중학생 때 가장 유행하던 노래가 뭐였어요?” 사는 곳이 달랐어도 공유했던 문화가 같다면 즐거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뜻밖에도 정치 성향이 같다면, 이 역시 좋은 주제가 되기도 한다. 남녀 사이에 호감도를 결정하는 요소 중 ‘가치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주제의 경우 ‘대화’보다 ‘토론’으로 번질 확률이 높으므로, 상대의 관심도 파악이 우선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대화 주제는 ‘자기 자신’이다. 사람은 자신이 가장 관심을 가진 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데, 그 최대 관심거리가 바로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상대에게 호감을 얻고 싶다면, 상대를 대화 주제로 삼는 것이 최고의 대화 주제다. 답은 1, 2, 3번이다.


<실전연애 TIP>

 

Q. 최근 썸을 타고 있는 명길 씨가 그녀에게 자주 하는 말은 무엇일까?

1. 사랑해 2. 보고 싶어

3. 요즘 좀 하는 일이 많아 4. 그냥 사귈까?


바쁜 틈에도 그녀 위해 시간을 내는 남자… “매력 터지죠”

 

 

A. 여자에게 “너 좀 피곤해 보인다”고 말하면 표정이 안 좋아진다. 피곤해 보인다는 말이 여자에게는 “화장이 덜 먹었다”, “피부가 안 좋다”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반면, 남자에게는 “너 좀 피곤해 보인다”는 말이 아무렇지도 않다. 아니 오히려 “열심히 산다”는 말처럼 들려 흐뭇하기까지 하다.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바쁜 남자가 매력 있다는 사실을 안다. 그래서 게임을 하다가도 썸 타는 여자에게 전화가 오면 마치 다른 것을 하는 척 전화를 받고, 늦잠을 자다가도 전화가 오면 이미 깨어나 무언가를 하는 척 전화를 받는다.

분명한 건 한가해 보이는 남자보다, 바쁘게 생활하는 남자가 매력 있게 보인다는 사실이다. 입으로만 바쁜 것이 아니라 정말로 바쁜 남자가 된 다음, 바쁜 와중에도 그녀와 만나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라. 남는 시간에 온종일 하는 데이트보다, 없는 시간을 쪼개 잠깐 커피 한잔 하는 것이 더 애틋하고 매력 있다.

이 전략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진짜로 열정적으로 바쁘게 생활해야 한다. 이것을 실천할 수 있다면, 연애는 물론 인생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

답은 3번이다.


<이명길 듀오 연애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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