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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상시대’에 루피가 되는 방법

2018. 10. 08   16:25 입력

고무인간 루피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 ‘원피스’는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보물 ‘원피스’를 찾기 위한 끝없는 항해의 여정을 그린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원피스의 항해만큼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그것이 ‘영상’이라고 생각한다. 영상은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의 형태로 제작돼 우리를 웃고 울게 만들며 기업의 이익을 창출하는 중요 재원의 역할도 한다.

그렇기에 나는 이 시대를 ‘대영상시대’라 생각한다. 대항해시대에 해적들이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것처럼 대영상시대의 제작자들은 대중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저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경쟁한다. 하지만 수많은 영상이 보급되고 선택의 폭이 넓어진 대중은 자신의 주의를 끌지 않는 영상은 과감히 건너뛴다. 육군도 피할 수 없다.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을 올리지만 선택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얼마 전 전국 정훈장교들이 모인 육군 온라인 기자단 교육에서 ‘육군 소통 & 문화혁신 세미나’를 통해 우리 육군이 ‘대영상시대’에 루피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봤다.

이 세미나에서 대영상시대의 패권을 잡기 위해 영상시스템의 변화를 추구하는 육군의 모습을 봤고, 이와 관련해 육군본부 정훈공보실에서는 영상의 중요성을 인지해 콘텐츠 제작 인력 확충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창끝부대에 있는 정훈공보장교들에게 좋은 홍보 소재가 있다면 곧바로 육군본부에 아이템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다음으로 온라인 기자단 교육 간 초빙강사로 온 인기 유튜버 용호수(Dragon Lake)는 ‘창의적 창작 태도와 멋진 영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줬다. 그리고 페이스북 코리아에서는 구독자를 모으는 페이스북 알고리즘과 모바일 시대의 콘텐츠 전략을 전수해줬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강의 내용은 ‘독점적 영상’을 제작하라는 말이었다. 육군의 경우 누구나 다 만들 수 있는 ‘먹방’을 하는 건 주의를 끌기 어렵지만 예비역·현역 의장배틀과 같은 콘텐츠는 오로지 육군만 할 수 있는 독점성과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영상의 예시가 될 수 있다.

앞으로 5G, VR, AR 등의 발달로 대영상시대는 더욱 성장할 것이며 경쟁 역시 치열해질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대영상시대’의 루피가 되기 위해 어떤 콘텐츠와 트렌드로 대중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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