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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늘에서 땅에서…진격의 불사조전장을 지배하다

<화보> 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 2018년 공지합동훈련
2018. 07. 12   17:11 입력 | 2018. 07. 12   17:42 수정

K1 전차와 K200A1 장갑차들이 공격준비를 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연막 차장 후 공격을 시작한 K200A1 장갑차와 K1 전차. 조종원 기자



“현 시각부로 공격 개시!”

명령이 떨어지자 K1 전차가 적들을 향해 성난 포효를 했다. K242 장갑차에서도 4.2인치 박격포가 불을 뿜기 시작했다. 아군의 화력집중이 끝나자 K1 전차와 K200A1 장갑차가 먹잇감을 노리는 성난 호랑이처럼 지축을 흔들며 일제히 적진을 향해 돌진했다. 공격개시선을 통과하고 얼마 뒤, 기동부대가 장애물 지대에 봉착했다. 이에 준비하고 있던 공병부대가 신속히 교량전차(AVLB)와 장갑전투도저(M9ACE)로 교량을 가설하고, 지뢰지대 개척장비(MICLIC)를 활용해 장애물을 개척했다. 종심을 돌파한 아군이 목표를 확보하면서 12일 훈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의 공지합동훈련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막을 올린 공지합동훈련은 13일을 마지막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훈련 기간 동안 560여 명의 병력과 K1 전차, K200A1·K242 장갑차, 교량전차, 장갑전투도저, 지뢰지대 개척장비 등 71대가 참가, 통합 전투력 운용과 제병협동전투 수행능력을 숙달했다. 전투사격과 기동을 통한 실질적인 소부대 전투기술 능력도 배양했다. 

훈련을 지휘한 김헌영(중령) 대대장은 “훈련을 통해 제병협동전투 능력이 향상됐으며,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지금 당장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최정예 기갑여단이라는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200A1 장갑차에서 연막탄을 터트리고 있는 모습. 조종원 기자


12일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 ‘2018년 공지합동훈련’에서 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 K1 전차가 가상의 적을 향해 불을 뿜고 있다. 조종원 기자


장갑전투도저가 지뢰지대 개척장비를 발사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K1 전차가 표적을 향해 주포를 발사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K1 전차가 사격 후 뿌연 연기를 뿜고 있다. 조종원 기자

임채무 기자 < lims86@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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