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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 서명 때 한국·중국도 참여하면 좋을 것”

트럼프 대통령 싱가포르 기자회견 문답
2018. 06. 13   15:47 입력 | 2018. 06. 13   16:25 수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단독으로 기자회견을 했다. 1시간이 넘도록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북 수교를 가능한 한 빨리 하기 원하지만, 지금은 시기상조”라며 당분간 대북제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그는 CVID와 북한 비핵화 과정, 2차 정상회담 및 향후 북·미 관계 정상화 추진 전망 등 현안에 대해 말했다. 주요 질문과 답변을 요약 정리했다.

미·북 수교 원하지만 시기상조…대북제재는 당분간 유지

북한 체제 보장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 변함없어

적절한 시기에 평양 방문…김 위원장도 백악관 초대할 것

- 공동성명에는 검증 가능하거나 불가역적인 비핵화라는 얘기가 없다. 미국이 양보한 것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이보다 더 분명할 수는 없다. 북한과의 관계를 새롭게 구축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우리는 (북한체제) 보장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얘기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막 서명한 문서다.”



- 북한의 핵무기 포기에 대해 어떻게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 비핵화를 이룰 것인가. 왜 이런 구체적인 것들이 합의에 적시되지 않았는가?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여기 하루밖에 있질 않았다. 우리는 몇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함께했다. 프로세스는 이행될 것이다. 벌써 그들은 프로세스를 시작했다. 핵실험장을 폭파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 상대와 매우 강력하게 논의했다. 우리는 여기 오기 전부터 이번 사안에 신경을 써왔다. 공동성명에 매우 강력한 언어가 담겼다.”



-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과정(process)이라고 언급했는데 다음으로 필요한 단계는 무엇인가. 현재 대화가 진행 중인 것이 있나.

“세부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에 모일 것이다. 폼페이오 장관, 존 볼턴 보좌관과 모든 팀이 세부내용을 논의할 것이다. 우리는 이걸 끝마치길 원한다. 한국, 일본, 중국과도 협력하고 있다.”



- 북한 비핵화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는데, 무슨 뜻인지?

“우리는 과학적으로, 또 기계적으로 가능한 한 빨리 그것(비핵화)을 할 것이다. 15년이 걸린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잘못된 이야기다. 20%만 진행하면 되돌릴 수 없게 되는 지점이 있을 것이다. (얼마나 걸릴 것으로 보느냐는 추가 질문에) 알 수 없다. 하지만 빨리 될 것이다.”



- 평화협정 체결 이슈도 논의에 포함됐는지. 평양에 곧 갈 수 있는가.

“물론이다. 적절한 시기에 평양을 방문할 것이고, 김 위원장을 적절한 시기에 백악관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저는 그게 중요할 거라고 생각한다. 김 위원장도 수락했다. 나는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다. 우리는 앞으로 더 나아가기를 희망한다.”



- 두 번째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평양에서 열릴 수 있나.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마도 또 다른 회담이 필요할 것이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는 훨씬 많이 왔다. 우리는 관계를 발전시켰다. 지금부터 서너 달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다. 매우 빨리 진행됐다. 우리가 만나기 전에 많은 기초작업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많은 일이 빠르게 일어났다. 예를 들어 유해송환 문제는 오늘 우리의 의제에 없던 내용이다. 너무 많은 사람이 그 얘기를 해서 회담 말미에 그 얘기를 꺼냈다. 그(김정은)는 정말 관대했다. ‘다음번에 얘기하자’고 말하지 않고 ‘이치에 맞는 얘기’라고 답했다.”



- 평화협정에 서명할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만 참여할 것인가, 아니면 한국과 중국도 서명국으로 참여하도록 할 것인가.

“둘 다 참여하도록 하고 싶다.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도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



- 북한 미래상에 대한 비디오(아이패드)를 보여줬는데, 경제적으로 북한이 추구했으면 하는 모델에 대한 구상이 있는지.

“(비디오 내용을 언급하며) 김정은에게 ‘당신이 이런 걸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그들, 북한인들에게 달려 있다. 그들이 이걸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들은 훌륭한 해변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바다에서 대포를 쏠 때마다 (아름다운 해변이) 보이곤 한다. 그 전망을 보라고 얘기했다. 좋은 콘도를 지을 수도 있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호텔을 지을 수도 있다. 부동산 관점에서 생각해보라. 그(김정은)가 아이패드를 재미있게 봤다.”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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