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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어게인 1988’

<23>#2018러시아월드컵(중)
2018. 06. 14   17:39 입력 | 2018. 06. 14   17:39 수정

월드컵 유니폼, 금메달 딴 88올림픽 때와 디자인 거의 같아

 

2018년 러시아의 홈 경기 유니폼(오른쪽).
사진=adidas.com

 


15일 0시, 전 세계의 축구 팬들이 기다리던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개최국인 러시아는 홈경기 유니폼을, 사우디아라비아는 원정 경기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다. 2018년 월드컵 키트 중엔 러시아와 한국처럼 홈 레드, 원정 화이트를 사용한 컬러 조합이 많은데 특히 러시아의 강렬한 레드 컬러 유니폼의 디자인에는 중요한 의미가 담겼다고 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소련 대표 선수단.  
사진=러시아올림픽위원회 트위터

#2018_베스트월드컵키트_러시아

1988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렸던 하계올림픽 축구 종목에서 지금의 러시아인 옛 소련이 금메달을 차지한 것을 알고 있는지. 러시아는 이번 2018 월드컵에서 화려했던 1988년을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 스타일의 홈 경기복을 선보였다. 어깨 위의 아디다스 삼선과 소매에서 몸통으로 연결되는 흰 블록은 당시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재현했고, 특히 메인 컬러인 레드는 러시아가 2008년 유로 선수권에서 4강에 진출할 때 입었던 컬러이기도 해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러시아 국기를 의미하는 컬러 블록은 양말을 통해 표현했다.



#2018_베스트월드컵키트_일본

이번 월드컵 키트는 1980년대에서 1990년대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복고적인 디자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일본은 전통적인 디자인을 미래적으로 해석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홈 경기복의 메인 컬러는 진한 파란색으로 전면에 일본 전통 무사의 갑옷에서 영감을 받은 수직의 점선과 줄무늬로 포인트를 주었고, 원정 경기복에서는 흰색 바탕의 메인 컬러에 유도복의 여밈을 연상시키는 가슴 부분의 프린트를 사용하고 레드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일본 특유의 느낌을 살렸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주목받은 유니폼인 나이지리아의 홈 경기 유니폼.  사진=nike.com

#2018_베스트월드컵키트_나이지리아

이번 월드컵 키트 중 가장 많은 화제를 차지한 나이지리아의 경기복은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 3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아마존 등 인터넷 상점에서는 가품이 판치고 있고, 진품과 가품을 구분하는 법이 따로 공유될 정도다. 나이키에서 추가 생산 계획은 없다고 못을 박았기에 수집가들을 더욱 애태우고 있는 이 경기복은 나이지리아의 홈 경기복으로 흰색, 형광 녹색, 검은색의 화살 무늬 패턴이 인상적이다.

포르투갈의 홈 경기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 
 사진=nike.com

#베스트월드컵키트_포르투갈

2016 유로 챔피언의 품위를 느낄 수 있는 안정적이면서 힘 있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 포르투갈의 월드컵 키트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 호날두가 이끄는 이번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들의 배번은 왕의 위상을 표현하는 골드 컬러로 수놓아질 예정이다. 여기에 국기를 표현한 진한 레드 컬러, 그에 대비되는 그린색 깃을 볼 수 있는데 호날두가 평소 경기장 밖에서 즐겨 입고 좋아한다는 브랜드 구찌의 대표적인 컬러 블록을 연상시키는 것은 우연일까?


<김지갱 SAC전공심화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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