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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 ACE EHCT 선발대회를 마치고

2018. 10. 11   14:12 입력

요즘 육군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최정예 300 전투원(300 Warriors) 선발이다. 팀 분야 중 ‘ACE EHCT(Explosive Hazard Clearance Team·위험성폭발물개척팀)’ 선발 임무가 육군본부에서 공병학교로 위임돼 급조폭발물 대응 교관인 나는 계획 수립부터 선발 시행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우선 EHCT는 전·평시에 전문적으로 급조폭발물을 탐지·극복하는 팀으로서 공병대대에 1개 팀씩 편성돼 있다. 전시에는 기동로·병참선·후방지역 등에 설치된 적의 급조폭발물에 대응하고, 평시에는 작전지역 내 지하철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임무를 수행하지만 경찰의 요청 시 투입하게 된다.

육군의 수많은 EHCT 중에서 ‘최고 중 최고’를 가려내기 위해 선발은 3단계로 추진했다. 1단계는 군단 단위, 2단계는 야전군 및 작전사 단위로 대표 팀을 4월부터 8월까지 선발했고, 9월에 마지막 3단계로 공병학교에서 1야전군·2작전사·3야전군·수방사를 대표하는 각각의 팀이 자웅을 겨루어 최고의 팀이 선발됐다.

평가는 체력측정, 편제장비 운용 등 작전준비 분야와 급조폭발물 탐색 FTX 등 작전실시 분야로 나누어 계량화 측정을 했으며, 올해 6.5억 원의 예산으로 구성된 급조폭발물 대응 훈련장에서 실전적 상황을 부여해 공정성과 형평성을 바탕으로 평가했다.

작년 말부터 보급이 이루어진 휴대용 폭발물탐지기와 주파수 교란기에 대한 관리와 운용능력을 평가하면서 급조폭발물 탐색의 전문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선발 간 임무와 환경을 고려해 급조폭발물 탐색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많은 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원격 모니터링 RC카, 내부를 정밀하게 볼 수 있는 전자내시경, 시한식 급조폭발물의 소음을 청취하기 위한 청진기 등이 그 예다.

평가대상 부대원들은 모든 평가가 끝난 뒤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팀의 수준 향상과 더불어 팀장의 리더십까지 갖출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유사시 작전지역 내 급조폭발물 대응을 위해 상황대기를 하던 이들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심기일전하면서 ‘온리 원(Only One)’에서 ‘넘버 원(Number One)’을 외치게 된 것이다.

공병에서 EHCT를 편제상 정상 반영해 운용한 것은 올해가 첫해다. 더욱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육군 최정예 300 전투원(300 Warriors) 공병 ACE EHCT 선발’은 EHCT 성장의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되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육군 최고를 선발하는 큰 과업을 해결하면서 책임감과 명예로움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에 야전에서 보고 배운 점들을 잘 가공해 교관의 위치에서 급조폭발물 대응의 학교 교육 발전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임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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