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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로 전하는 나라사랑 하모니

창단 1주년 ‘코리아 베테랑 합창단’
2018. 04. 17   16:19 입력



군 예비역·가족으로 합창단 구성
‘군가 합창’이라는 새 장르 개척해
정성엽 예비역 해군대령 지휘 맡아
“매년 새로운 연주로 군가 알릴 것”


“밟아도 뿌리 뻗는 잔디풀처럼 시들어도 다시 피는 무궁화처럼 끈질기게 지켜온 아침의 나라…우리도 꿈을 키워 하나로 뭉쳐 힘세고 튼튼한 나라 만드세.”(군가 ‘아리랑 겨레’ 중)

어둠이 내려앉은 충남 계룡시의 육·해·공군 본부 교회. 군과 나라 사랑이라는 한뜻으로 뭉친 남녀 합창단 40여 명의 힘찬 군가 소리가 봄날 저녁의 적막을 깬다.

젊은 장병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이들은 군 예비역과 군 가족들로 구성된 코리아 베테랑 합창단(단장 이헌구 예비역 중령)이다. 지난해 4월 18일 첫발을 뗀 이후 어느덧 창단 1주년을 맞은 코리아 베테랑 합창단은 그동안 현역 장병은 물론, 국민에게도 다양한 군가를 전하는 합창 공연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12일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코리아 베테랑 합창단의 창단연주회는 이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였다. 조국을 위해 평생을 군에 헌신한 노병들과 군 가족이 선사하는 연주는 군가의 멋을 일깨우며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이들은 단선율의 군가 6곡을 혼성 4부 합창곡으로 편곡해 연주하는 등 군가 합창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시도로 음악적 노력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정성명 지휘자(예비역 해군대령)

이렇듯 창단 1년 만에 이 합창단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데는 지휘자 정성엽 예비역 해군대령의 공이 컸다. 해군정훈공보실장을 지낸 정 예비역 대령은 해군사관학교 졸업 후 연세대에서 철학을 전공하며 종교음악을 복수 전공한 이색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음대 대학원에서 합창 지휘도 전공한 그는 전역 후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한국군가정책연구소를 설립해 군가 발전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또한 국방일보를 비롯한 국내 일간지에 군가 관련 칼럼을 게재하는 등 최고의 군가 전문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 예비역 대령은 “합창은 자기 소리는 적게 내고 남의 소리를 듣는 것이 기본이다. 우리 군가를 통해 나라 사랑의 한 뜻을 전하고자 결성한 합창단이 어느덧 1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매년 4~5곡의 군가를 새롭게 연주해 군가 알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 베테랑 합창단은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 연주를 비롯해 10월 문화축제, 11월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나라 사랑 하모니’를 계속 선사할 계획이다.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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