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홍보원
  • 국방tv바로가기
  • 국방fm바로가기
  • 국방포토바로가기
  • 국방일보바로가기
  • 국방저널바로가기
  • e-book
  • PDF
  • PDF
  • 로그인
  • 구독신청
  • 광고안내

홈 > 스포츠/문화 > 연예

"긴 시간 사랑을 굳건히 지켜낸 군화와 고무신, 멋져요"

조갑경의 오늘도 좋은 날-‘내 이름을 불러줘’ 가수 ‘디에이드’ 편
2018. 09. 12   17:20 입력

정 병장의 팬레터

“노래로 특별한 경험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디에이드

“설레는 곡 ‘묘해,너와’ 좋아한다면 오래도록 설렘 유지하지 않을까”

 

정인섭 병장, 여친과 ‘묘해, 너와’ 부르고 썸 종지부

혼성듀오 ‘디에이드’, 변치 않는 사랑 기원하며 라이브

 



어쿠스틱 혼성듀오 ‘디에이드’(안다은, 김규년)가 국방FM(96.7㎒)에 뜬다.

‘조갑경의 오늘도 좋은 날’의 목요일 코너 ‘꿈을 이뤄드립니다-내 이름을 불러줘’를 통해 감사편지를 보내온 한 육군 병장만을 위한 답장을 보내온 것.

편지 발신인은 “전역을 코앞에 뒀다”고 자신을 소개한 정인섭 육군병장이다.

정 병장은 “제게는 고등학교 때부터 4년이나 연애를 한 소중한 여자친구가 있는데, 저희 둘이 같은 반 친구에서 연인이 되도록 긴긴 ‘썸’의 종지부를 찍어준 노래가 바로 디에이드의 ‘묘해, 너와’이다”라고 사연을 남겼다.

그는 이어 “시험이 끝나고 수업 대신 장기자랑 비슷한 시간을 갖게 됐을 때 제가 앞에 나가서 이 노래를 불렀다. 그때만 해도 저희 둘 사이를 눈치채고 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오로지 저희 둘만 두근대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부르고, 또 들었다”고 회상했다.

정 병장은 “그런 특별한 추억이 있다 보니 저희는 자연스레 두 분의 노래를 즐겨 듣게 됐고, 지지난해 크리스마스 때는 군 입대를 앞두고 두 분의 콘서트에도 함께 다녀왔는데 그때 여자친구가 무척 좋아했다”고 추억했다.

그러면서 “둘이 손 꼭 잡고 라이브로 ‘묘해, 너와’를 듣던 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을 만큼 묘한 기분을 느꼈다”면서 “저희에게 그런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그날 그 느낌을 기억하며 군 생활하면서도 제 여자친구 성은이와 변함없이 사랑할 테니 계속해서 좋은 노래 특히, 사랑 노래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국방FM을 통해 편지를 전달받은 디에이드의 안다은은 “저희도 당시 크리스마스 공연이 머릿속에 선명하다. 한 분 한 분 다 인사드리고 사인도 해드렸기 때문에 얼굴을 보면 기억할 것 같다”면서 “모든 커플이 군대에 간다고 헤어지는 건 아니겠지만 기다리는 동안 안에서 열심히 나라 지키는 장병들도 힘들고, 밖에서 기다리시는 여자친구분들도 힘들 텐데 그런 와중에 긴 시간 사랑을 굳건히 지켜냈다는 것에 대해서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며 변치 않는 사랑을 기원했다.

김규년은 “사실 저는 아직 군대를 안 갔다 왔지만, 주변 친구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다 보니 어떻게 군대에서도 정 병장님처럼 사랑을 잘 지킬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사랑을 지킬 수 있는 팁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 물론 제가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웃음) 많은 분들을 위해 알려주시면 어떨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다은은 또 “‘묘해, 너와’라는 곡은 저도 부른 지 4~5년이 됐지만 아직도 부를 때마다 설레는 곡”이라면서 “그래서 이 곡을 좋아해서 만난 두 분이라면 오래도록 그 설렘을 유지하면서 처음같이 묘한 연애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한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김규년은 “전역이 얼마 남지 않으셨으니 저희 연말에 콘서트 할 때 또 올 수 있으시다면 오셔서 성함을 말씀해주시면 반드시 기억하고 시디라도 한 장 선물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정 병장만을 위해 라이브를 한 소절 부탁한다는 제작진의 요청에 디에이드는 흔쾌히 즉석 기타 연주에 맞춰 ‘묘해, 너와’를 열창했다. 특히 한 소절을 넘어서 전곡을 라이브로 부르면서 편지에 화답해 더 풍성한 즉석 공연이 펼쳐졌다.

정 병장이 참여한 ‘내 이름을 불러줘’ 방송은 13일 오전 9시 방송된다.

팬레터 접수 이메일
국방망
swbs2011@mnd.mil
인터넷 swbs2011@dema.mil.kr


송현숙 기자 < rokaw@dema.mil.kr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한 의견 | 개 있습니다. 로그인 후에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0 / 500byte

HOT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