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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 기조하 관계 격상”

문 대통령, 리셴룽 총리와 회담 “한국 기업 진출 확대키로”
2018. 07. 12   17:50 입력

“북·미 실무협상 정상적인 궤도에 진입…성공할 것으로 전망”


 

한국과 싱가포르는 12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정부와 국민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정상 차원을 포함해 고위급 인사 교류부터 늘려나가기로 했다.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리셴룽 총리와 정상회담 직후 가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리 총리님과 나는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협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정상은 앞으로 싱가포르의 교통·인프라·에너지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현재 약 200억 불 수준의 교역 규모를 대폭 늘리고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해 투자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싱가포르가 아세안 의장국으로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함께 협력하는 등 한·아세안 간 상생번영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 앞서 양 정상은 회담에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에서의 긍정적인 상황 변화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북·미 간 협상은 이제 정상적인 궤도에 돌입했다”며 “결과를 아무도 낙관할 순 없으나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하고 북한의 안전보장을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을 모아간다면 북·미 협상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미 정상 간 합의는 잘 이뤄졌지만 구체적 실행 계획 마련을 위한 실무협상은 순탄치 않은 부분도 있고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평가가 엇갈리지만 저는 양측이 정상적 과정에 진입했으며 구체적 실무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본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북한이 외무성 담화를 통해 미국을 비난했지만 그 내용을 보면 자신들의 실질적 조치에 비해 미국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불평”이라며 “이는 협상 과정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전략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북한이 미국에 요구하는 상응 조치가 과거와 같은 제재 완화나 경제적 보상이 아니라 적대 관계 종식과 신뢰 구축이라며 북한의 과거 협상 태도와 큰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13일 ‘싱가포르 렉처’ 연설과 동포 오찬간담회를 가진 뒤 귀국한다.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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