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홍보원
  • 국방tv바로가기
  • 국방fm바로가기
  • 국방포토바로가기
  • 국방일보바로가기
  • 국방저널바로가기
  • e-book
  • PDF
  • PDF
  • 로그인
  • 구독신청
  • 광고안내

홈 > 국방 > 해군/해병대

서태평양 해군 간 해양안보 협력과 상호 신뢰 증진

● 해군, 제주에서 제16회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 개최
2018. 10. 12   16:52 입력 | 2018. 10. 12   16:58 수정

정경두 국방부 장관 기조연설

한국에 지속적 지지와 성원 당부

한미 등 19개 회원국과 6개 참관국

우발 충돌 예방 규칙 등 해상안전 논의

 

 

47개국 해군 대표 등 150여 명의 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다자협력을 통한 해양안보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가 지난 12일 열렸다.

해군이 2018 국제관함식과 연계해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제16회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을 개최했다.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은 서태평양 지역 해군 간 해양안보 협력과 상호 신뢰 증진을 위해 1988년부터 격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우리 해군은 과거 국제관함식 기간인 1998년과 2008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의장국을 맡았다.

심승섭(대장) 해군참모총장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호주, 싱가포르 등 19개 회원국과 영국, 콜롬비아, 멕시코 등 6개 참관국 해군참모총장 및 대표 장성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관함식에 참여하는 22개의 비회원국 대표도 참관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지난 30년간 역내 국가들과 해양안보 문제에 관한 소통과 협력의 통로가 되어온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을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는 시점에 개최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은 “평화는 결코 저절로 주어지지 않으며, 우리 스스로 만들고 지켜나가야 한다”며 “지금까지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왔는데,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 회원국들도 이러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개막식에서 심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날 세계 각국은 자국의 해양주권과 권익보호를 위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으며 서태평양을 둘러싼 해양안보 환경도 갈등 요소가 다양하게 산재해 있다”며 “해양에서의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최고의 방안은 신뢰와 공감을 통해 다자간 해양안보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심 총장은 “우리는 바다를 격랑의 공간이 아닌 협력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의 한정된 자원과 능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회원국 간 해양 정보를 신속히 교환하고 해상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절차를 지속해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WPNS 회의록 발표, 상정 안건 의결, WPNS 활동 결과 및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호주의 재난 대응지침 개정안 발표에 따라 회원국의 의결이 진행됐으며 일본은 차세대 장교 인원 교환 결과를, 뉴질랜드는 WPNS 미래 발전 방향을, 싱가포르는 국제해양안보 콘퍼런스 및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 실무회의 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각국 대표들은 대규모 국가급 자연재해에 대비한 ‘재난대응지침’과 해상에서의 함정·항공기 간 안전항해를 위한 ‘해상 우발 충돌 예방 규칙’ 등을 중심으로 초국가적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과 해상 안전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후 차기 의장국인 필리핀 대표의 연설로 이날 심포지엄은 마무리됐다.

한편,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은 올해로 창설 31주년을 맞았다. 창설 당시 12개국이었던 회원국은 현재 27개국으로 늘었다. 지리적 범위 또한 유럽과 남아메리카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어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은 향후 서태평양은 물론 전 세계 해양평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귀포에서 글=  안승회 기자 < seung@dema.mil.kr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한 의견 | 개 있습니다. 로그인 후에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0 / 500byte

HOT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