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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경 해양권익 보호 ‘의기투합’

제2회 해군 대 해경 회의 정책서 발간·연락관 파견 성과 해상 재해·재난 공동대응 논의
2018. 07. 12   17:17 입력 | 2018. 07. 12   17:41 수정



해군과 해양경찰이 12일 세종시 해양경찰청에서 ‘제2회 해군 대 해경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헌수(소장)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과 김홍희(경무관)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지난 2016년 열린 제1회 회의 토의 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평가하고 두 기관 신규 협의 사안을 발표했다. 먼저 해군과 해경은 두 기관 협력의 기초가 되는 정책서 발간, 2함대와 중부해경청의 연락관 파견, 정보교환 양식 정립 등의 성과를 평가했다. 이후 두 기관은 ‘서남해역 주변국 함정 활동 감시 및 정보 공유’, ‘해상에서 재해·재난 발생 시 구조 및 협조사항’, ‘2018 국제관함식 참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해군은 10월 개최 예정인 국제관함식에 해양경찰 전력 참가 및 해상 안전 확보 협력을 요청했고, 해경은 적극적인 참가와 지원 의사를 밝혔다.

박 정보작전참모부장은 “해군과 해경은 2016년 최초 회의 이후 상호 협력을 통해 서해 지역 중국어선 단속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힘을 모아 해양권익을 보호하고, 해양에서의 군사적·비군사적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해경 경비국장은 “해경과 해군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해양력 강화를 논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 해양권익 보호를 위해 해군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승회 기자 < seu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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