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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로켓 발사기 장착 특수정밀 선회링 등 부품 3종 국산화·규격화 완료

기사 게시 일시 : 2018-10-29 17:51

국방 예산 절감·조달 안정성 확보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무기체계 부품 3종이 국산화돼 예산절감과 안정적인 군 전력운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29일 “군수조달분과위원회에서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부품 3종을 규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한 부품은 로켓 발사기에 장착되는 특수정밀 선회링과 함정용 탐색레이더의 단위 증폭 조립체, 다목적 전술차량에 장착되는 냉각수 순환펌프 케이스 등 세 가지로, 그동안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지난 2~3년여의 노력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원진엠엔티가 생산하는 특수정밀 선회링은 유도탄 발사대의 회전과 무게를 지지하는 부품이다. 이는 해외업체의 수출통제 품목으로 우리 군의 긴급 소요가 생길 경우 조달에 어려움이 많았다. 방사청 관계자는 “이번 국산화 개발로 국내 기업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개발품의 가격이 수입품보다 약 22% 저렴해 향후 5년간 6억 원의 예산절감과 22억 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유텔의 함정용 탐색레이더의 단위 증폭 조립체는 광대역 주파수 성능 구현이 쉬운 구조를 적용해 미군의 군사규격을 충족하면서 기존 수입품에 비해 성능도 향상됐다는 판정이다. 또 수입품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향후 2년간 5억4000만 원의 예산절감과 2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냉각수 순환펌프 케이스도 창원기술정공이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기업에 의한 안정적 조달을 할 수 있게 됐다. 방사청 김동춘 표준기획과장은 “수입 부품의 지속적인 국산화 개발을 장려해 우리 군의 안정적인 전력운용을 지원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환 기자 < droid00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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