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 국방홍보원
  • 국방tv바로가기
  • 국방fm바로가기
  • 국방포토바로가기
  • 국방일보바로가기
  • 국방저널바로가기
  • e-book
  • PDF
  • PDF
  • 로그인
  • 구독신청
  • 광고안내

홈 > 기획/연재 > 완결 역사 언어 정석

역사 언어 정석

제목만 보기 | 제목+내용
한나라 장수 한신의 전투기법서 유래 - 2014. 03. 18.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는 의미로 정치에서 많이 써  신문의 정치 기사에서 ‘배수진(背水陣)을 쳤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 인터넷 검색어로도 ‘배수진’이 쉬 눈에 띈다. 정치의 계절, 이 말은 더 들려올 전망이다.  ‘전남지사에 출마하는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 의원직 사퇴서를 냈다. 그의 이런 ‘배수진 초강수’가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제주지사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이 불출마 배수진을 쳤다’ 기업 얘...
계절·나이·역사… 한자를 이해하면 더 선명해져 - 2014. 03. 11.
 봄과 가을 두 계절을 합친 춘추(春秋)는 마치 맥가이버의 만능 칼처럼 여러 용도로 쓰인다. 여름과 겨울을 합친 하동(夏冬)이 기껏 그 두 계절의 의미밖에 가지지 못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좋은 계절이어서 그 의미가 그리 커졌을까. 춘추는 연세(年歲)와 함께 나이를 이르는 한자말이다. 춘추와 연세를 ‘나이의 높임말’이라고 하는 이도 있다. 토박이말이면 상말이고 한자어라야 점잖다는 생각이 이런 식으로 우리 국어에 반...
흠집 없고 온전한 옥… 보석 한조각에서 유래된 어휘 - 2014. 03. 04.
 역사가 언어가 되다. 역사 한 조각이 후세에 일반적인 어휘로 쓰이게 되는 경우다. ‘완벽한 김연아의 연기’처럼 일상적으로 쓰이는 ‘완벽(完璧)’이란 말이 그런 사례 중 하나다. 흠집 없고 온전하다는 뜻 ‘완(完)’과 둥근 옥이란 뜻의 ‘벽(璧)’을 합한 말이다. ‘결함 없이 완전함’을 이르는 말로 쓰인다. 완전무결(完全無缺)인 것이다. 그런데 옥(玉)이 왜 거기에 들어있을까? 이 대목이 역사의 흔적이다. 옥은 중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보...
‘짐(朕)이 인정하노라’… 아하~ 下賜<하사>가 그 말이구나 - 2014. 02. 25.
 조선의 왕 명종은 1550년 2월 풍기의 백운동서원에 ‘소수서원’이란 이름의 액자(額字)를 내린다. 임금이 무엇인가를 줄 때 이를 ‘하사(下賜)’라고 했다. ‘아래로 준다’는 뜻이다. ‘준다’는 사와 ‘액자’의 액의 합체가 사액(賜額)이다. 임금의 사액과 함께 이 서원의 이름은 소수서원으로 바뀌었으며, 현재 경북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다. 사적 제55호. 서원은 중국에서 유래한, 유교의 제사와 교육기능을 갖춘 시설이었다. 성균관(成均館...
머나먼 곳에 오르시니, 하늘이 무너지다 - 2014. 02. 18.
 ‘하늘이 무너지다.’  왕조시대, 임금의 죽음을 표현한 이미지 중의 하나다. 만인의 평등을 특징으로 삼는 민주주의의 인생들에게야 가슴에 와 닿지 않겠다. ‘천붕(天崩)’은 당시 이런 뜻으로 쓴 일종의 의전용어다. ‘오늘의 소사(小史)’ 같은 기록을 보니 요즘 ‘승하(昇遐)’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왕의 죽음은 ‘사(死)’ 혹은 ‘몰(歿)’ ‘망(亡)’ 등의 직설적인 말로 표현하지 않았다. ‘하늘(天)이 무너지다(崩)’라는 천붕, ‘머...
조선시대 재판의 피고를 뜻하는 ‘隻<척>’의 변신 - 2014. 02. 11.
 최근 한 신문 기사에서 ‘척짓다’라는 말이 눈에 띄었다. ‘서로 원한을 품고 미워할 일을 만든다’는 뜻이다. 고위 공직자 중 몇 사람이 마치 국민들과 척을 짓는 것 같은 사려 부족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는 상황을 저어하는 얘기였다.  ‘척’은 그럴듯하게 꾸미는 (거짓) 태도나 모양을 이르는 뜻으로,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인다. 그런데 같은 글자가 들어간 말인데도 이렇게 다른 뜻을 짓는 경우가 있다. 이 ‘척짓다’와 비슷한 뜻으로 우리에...
여론과 대동여지도의 輿<여>가 같은 까닭은? - 2014. 02. 04.
 정치의 계절, 요즘 언론에서 가장 흔한 말은 ‘%’ 표시가 즐비한 ‘여론조사(輿論調査)’다. 면접이나 전화문답 등으로 여러 문제에 대한 의견이나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지지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고전 지도 대표로 한국사에서 이름이 오똑한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의 ‘여(輿)’와 여론조사의 ‘여(輿)’가 같은 글자다. 그러고 보니 동국여지승람, 여지편람, 해동여지도, 각도여지도 등 옛날 지도책에 약방의 감초처럼 낀 ...
왜 뜬금없이 ‘리젠시<섭정>’를 명품 브랜드로 쓸까? - 2014. 01. 28.
 조선 말. 왜국 등 외세의 침략에 나라가 바람 앞 촛불 같았던 시기. 임금 고종과 왕비 명성황후, 임금 아버지 대원군(이하응)의 삼각정치 대하드라마는 1863년 철종 사망에 따른 신정왕후 조씨의 수렴청정에서 비롯한다. 섭정(攝政)이 된 왕후는 대원군과의 비밀약속대로 고종을 왕위에 올린다. 다음해 1월에는 대원군이 섭정에 나선다. 섭정은 임금이 직접 통치할 수 없을 때 그를 대신해 나라를 다스리는 것 또는 그 사람을 가리킨다. 12세 고종이...
한국사에서 東은 ‘우리나라’를 가리키는 말 - 2014. 01. 14.
 동쪽 궁궐, ‘동궁(東宮)’은 왕의 자리를 이을 세자다. 세종이 세자(문종)를 위해 경복궁 동쪽에 동궁을 지은 후 그 궁의 거주자를 나타내는 말로도 쓰였다. 그런데 동궁처럼 한국사에 자주 나오는 말인 동국 동인 대동 해동 등의 ‘東’은 ‘우리나라’를 가리키는 말이어서 동궁의 ‘東’과 그 쓰임새가 다르다. 물론 둘 다 ‘동녘’이란 뜻에서 비롯된 말이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지리서) 동국이상국집(문집) 동인시화(문집) 대동여지...
처음 이전 1  끝 

HOT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