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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기획/연재 > 완결 바른말고운글

바른말고운글

제목만 보기 | 제목+내용
우리말여행<30> - 2007. 08. 08.
1969년에 개봉됐던 ‘수학여행’이라는 영화가 있다. 선유도라는 섬에 부임한 젊은 교사가 현대 문명을 접해 보지 못한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로 수학여행을 하면서 겪는 갖가지 해프닝을 그린 영화다.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섬 아이들은 서울 학교 아이들과 사귀어 그 아이들의 집에서 하룻밤을 자게 된다. 영화는 여러 집을 돌아가면서 보여 준다. 당연히 섬 아이들이 서울 집에서 문화적 충격을 경험하는 장면이 차례로 나온다. 그중에 수남이라는 ...
우리말 여행<5>우랄알타이어족 - 2007. 02. 07.
비교적 오래 전에 필자가 학교에 다닐 때 우리말은 우랄알타이어족에 속한다고 배웠다. 학계에서는 이제는 이 견해를 따르는 사람이 없다. 그렇지만 학계 밖에서는 지금도 이 견해를 그대로 소개하거나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삼는 경우를 간혹 본다. 언어상으로 같은 어족에 속하는 말을 쓰는 민족들은 역사적으로 가까운 사이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 때문이다. 어족이라는 말은 공통의 언어로부터 갈라져서 서로 다른 언어가 된 것을 묶어...
우리말 여행<5>표준어와 서울말 - 2007. 01. 31.
우리말에는 지역적으로 구분되는 많은 방언이 존재한다. 방언은 그 자체로 훌륭한 문화유산이지만 서로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이 만났을 때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원인이 된다. 지역간 교류가 잦아지면서 국민 모두에게 통용되는 의사소통의 매개체를 만들 필요가 생겨났고 이런 배경에서 표준어라는 개념이 생기게 되었다. 그럼 무엇을 표준어라고 하는가? 1988년에 만들어진 표준어 규정에 따르면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우리말 여행<4>죽을 ‘사’ - 2007. 01. 24.
언젠가 비교적 층수가 많은 병원을 갔다가 승강기 안에서 새삼스럽게 안 사실이 있다. 그 병원에는 4층과 13층이 없었다. 사람들이 4와 13을 불길한 숫자로 여겨서 병원에서 층수를 매길 때 그 점까지 고려하는구나 하고 깨닫고는 병원을 지으면서 별것도 다 고려해야 한다 싶어 혼자 감탄했다. 승강기에서 4층을 표시할 때 ‘F’라고 표시하는 일도 흔하다. 4라는 숫자가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영문자 약자를 따다 쓰는 것...
바른말 고운글<60·끝>“제가 할게요” - 2003. 09. 25.
왜 그러세요? 이거 보세요.제 담당 아닌데요.규정이 이런데 어떡합니까?민원인이 듣기 싫어하는 말들이다.먼저 하세요.미안합니다.감사합니다.제가 할게요.많은 사람이 듣고 싶어하는 말들이다. 이 중 “제가 할게요.”의 ‘할게요’는 ‘할께요’로 소리 나더라도 ‘할게요’로 쓴다. 다음의 예도 된소리로 적지 않고 예사소리로 적는다.(1-1)좀 더 일찍 올걸.(1-2)누가 볼세라 떡을 얼른 감춘다.(1-3)볼수록 아름다운 아기의 얼...
바른말 고운글<59>‘있슴’은 없다 - 2003. 09. 18.
(1) 이달 말일까지 신청할 수 있슴.(2) 권리를 빼앗았슴.‘- (으)ㅁ’은 앞말이 모음이거나 ‘ㄹ’인 경우에는 앞말에 붙여 쓰고, ‘ㄹ’ 이외의 받침일 때에는 ‘- 음’으로 쓰므로, (1)은 ‘있음’으로, (2)는 ‘빼앗았음’으로 적는다. 여기에서 ‘음’의 발음이 「씀」으로 나는 까닭에 ‘- 슴’으로 잘못 쓸 소지가 있다. ‘표준어 규정’에서 ‘- 읍니다’를 버리고 ‘- 습니다’를 취하여 보인 것과 관련하여 혼동을 줄 수 ...
바른말 고운글<58>속은 썩이고 재능은 썩히고 - 2003. 09. 04.
고개 숙인 벼조차도 자세히 살펴보면 이삭 끝 부분 몇 개만 익었고 나머지는 쭉정이뿐이다. 아직도 까치머리처럼 고개를 쳐들고 있는 푸른색을 띤 벼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 마을 한석주(44) 씨는 지난 26일 논 900평을 트랙터로 갈아엎었다.(세계일보 8. 28. 25면)“30년 동안 사과 농장을 했지만 올해가 최악이에요. 하루가 멀다 하고 비가 오니 사과가 익을 수 있겠어요? 벌레는 또 어찌나 많이 생기는지...
바른말 고운글<57>남북한의 외래어 순화 - 2003. 08. 28.
때: 2003년 8월 24일 낮 곳: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 선수의 숙소 근처선수들이 삼삼오오 무리 지어 숙소 밖으로 나오고 있다. 이때 한 방송국의 취재 기자가 북한에서 온 여성 선수에게 접근하며 말을 건다.기자: 안녕하세요? 어떤 종목 선수 이신가요?선수: ‘물에 뛰어들기’ 선수입니다.기자: 네?선수: ‘물에 뛰어들기’ 선수요.기자: 아, 네. ‘다이빙’ 선수이시군요.위의 남한 기자는 북한 선수의 말을 금세 알아듣지...
바른말 고운글<56>‘ㅓ’는 eo로 적는다 - 2003. 08. 21.
현행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서 ㅏ는 a, ㅓ는 eo, ㅗ는 o, ㅣ는 i에 대응되도록 하였다. 따라서 다음의 성이나 이름에 ‘ㅓ’가 들어간 글자를 로마자로 적을 때에는 ‘eo’에 대응시키는 것이 원칙이다.범: Beom 서: Seo석: Seok 선: Seon 선우: Seonu설: Seol섭: Seop 성: Seong어: Eo 엄: Eom전: Jeon 정: Jeong천: Cheon허: Heo그 밖에 ‘ㅓ’가 들어간 지명, 건축물명을 로마자로 적을 때에도 ‘eo’에 대응시...
바른말 고운글<55>姓과 이름은 붙인다 - 2003. 08. 14.
며칠 전 어떤 학회에 간 일이 있었다. 참가자들의 가슴에는 이름표가 붙어 있었다. 참가자들 이름이 대체로 한국식인지라 앞엔 성(姓), 뒤엔 이름으로 되어 있음은 물론이다. 그런데 이름표를 보니 다음과 같았다.(1)강 창석, 김 호성, 노 진수, 동 현성, 마 찬영, 박 철, 서 형렬, 안 철환, 이 복민, 지 영민, 최 수명, 탁 명진, 하 종찬인명을 이렇게 적어도 되는가? 아니다. 한글 맞춤법에서 사람 이름은 다음과 같이 성과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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