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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기획/연재 > 완결 야전서살아남기

야전서살아남기

제목만 보기 | 제목+내용
<23·끝> 생존력은 곧 전투력 - 2009. 06. 26.
평소 교관으로서 마음속에 담아 뒀던, 그리고 하고 싶었던 핵심사항과 ‘생존력은 곧 전투력’임을 강조하며 전투원으로서 갖추고 준비해야 할 내용과 향후 미래전장에서 전투 및 생존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가에 대해 소견을 피력하고자 한다.◆ 생존능력은 곧 전투능력‘생존’은 어려운 환경을 개인의 능력으로 극복하고 살아남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필자가 작성한 기고문의 대부분은 최악의 상황에...
<22> 수면을 통한 전투력 복원 - 2009. 06. 19.
◆ 전투 시 인간의 불안전한 요소 ‘수면’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 이상 잠을 자지 못하고 계획 훈련을 하다 보면 모든 군인이 경험하는 현상이 있다. 정신이 몽롱해지고 신체반응이 무뎌지며 지각능력과 책임감이 떨어져 수면과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게 되는 것. 첨단 장비가 개발되면서 야간이나 악천후, 다른 나쁜 조건에서도 전투원은 은밀하고 효과적으로 작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야간은 인체의 생리적인 변화를 가...
<21> 성공적인 도피 - 2009. 06. 12.
1991년 걸프전 당시 영국 SAS 특수정찰팀 6명은 이라크의 스커드 미사일 발사체에 대한 정찰감시와 지하에 매설된 전송케이블을 절단하라는 임무를 수행하다가 발견돼 장갑차와 보병의 공격을 받게 된다. 소수였지만 중화기로 무장한 SAS는 66㎜ 대전차 로켓으로 장갑차를 파괴하고, 이라크군이 주춤하는 사이 상대적으로 병력 배치가 취약한 지역으로 교전과 기동을 반복하며 시리아 국경까지의 도피를 시도했다. 본국과의 무선...
<20> 기초 생존의학(하) - 2009. 06. 05.
이번 주의 기초 생존의학은 쇼크 방지와 개방성 창상 시 생존자의 응급처치법이다. 쇼크 자체는 병이 아니다. 쇼크란 순간적인 혈액순환 감소에 의한 산소결핍으로 허탈한 상태가 나타나는 증세다. 주로 급격한 상해를 동반한 출혈·화상·골절 등에 기인하며 손상이나 출혈이 심할수록 발생하기 쉽다. 쇼크의 종류는 많지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불안감(초기 증상), 차가운 피부, 식은땀, 산소 부족으로 인한 청색증(피부...
<19> 기초 생존의학(상) - 2009. 05. 29.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이나 타인의 실수로 몸을 다치는 경우를 경험한다. 넘어지거나, 떨어지거나, 부딪히거나, 날카로운 물체에 베이거나 하는 등 외부 압력이나 충격을 받을 경우 상당한 통증과 정신적인 쇼크를 경험하게 된다. 전시에 이러한 부상을 입는다면 거의 치명적이다. 예를 들어 강하하다가 다리가 골절되거나, 교전 도중 관통상을 입게 된다면 그 전투원은 임무수행이 불가능해지며, 팀 전투력에도 막대한 손실이 된...
<18> 혼자 무기만들기 - 2009. 05. 22.
필자는 주말에 산행을 자주 하는 편이다. 일반적인 등산로보다는 길이 없는 곳으로 다니며, 어려운 길을 택해 나가는 형식의 산행을 주로 감행한다. 간혹 멧돼지의 흔적을 발견하기도 하는데 이런 위험한 상황을 고려해 유사시에 바로 활용할 수 있게 칼을 배낭의 옆구리에 부착한다. 이처럼 적지에서 도피활동을 하거나 생존의 상황에 홀로 남게 된 전투원은 어떤 이유에서든 무기를 필요로 하게 된다. 하지만 없다면? 주변 환경...
<17> 고체온증의 예방 (하) - 2009. 05. 15.
저체온증이 꼭 겨울에만 발생하지 않듯이 고체온증도 기온이 21∼26도와 같은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때 일어날 소지가 있다. 대사열의 생산은 체온조절 장치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위협적인 상황에서 전투원은 열 생성과 체온 상승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활동량을 낮춰야 한다. 머리를 치는 듯한 압박을 계속 받고, 또 한기를 느낀다면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 아주 근접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
<16> 고체온증의 예방 (상) - 2009. 05. 08.
이달 들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부대는 다양한 활동을 주로 낮시간에 시행하고 있다. 이맘때면 바람은 선선하게 불지만 직사광선에 노출된 전투원의 머리와 몸은 착용한 각종 장구류와 높은 습도로 정상 체온보다 높아진다. 이때 일부 허약한 전투원이나 고강도 훈련으로 체온이 급상승한 전투원은 인체의 체온기전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열장애(온열손상)를 겪고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될 수 있...
<15> 동물 사냥하기 (하) - 2009. 05. 01.
식물에 비해 동물들은 많은 고기와 영양소를 제공하지만, 대부분의 동물들은 인간보다 시각·청각이 예민하고 민첩하며, 본능적인 경계심으로 속임수를 쓰지 않으면 포획하기 힘들다. 이 속임수가 바로 사냥을 위한 덫과 올가미·미끼·위장·냄새제거 등이다. 덫은 어두워지기 전에 설치하고 짐승들이 올가미가 있는 곳 이외에는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도록 장애물을 설치한다. 머리만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올가미를 만든 후 ...
<14> 동물을 잡기 위한 기초과정, 흔적찾기 (상) - 2009. 04. 24.
필자의 아버지는 고희가 넘으신 연세에도 엽총과 사냥개를 데리고 다니며 사냥철에 꿩과 같은 동물을 잡으시곤 한다. 어려서 총을 만져보며 그 위력에 놀라기도 하고, 사격도 해 보며 신기해 했지만, 총과 사냥개가 없는 적지의 생존자에게는 지식과 창의력이 바로 생존력이고 사냥법이다. 야생동물의 수와 종류는 많지만 야생에 적응되지 않은 인간의 눈에는 확연하게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동물의 흔적을 통해 움직인 표시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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