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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오피니언 > 오피니언 시론

송 승 종 대전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송승종 시론] 미 육군 미래사령부 창설의 의미 - 2018. 09. 10.
지난달 24일 미 육군의 미래사령부가 텍사스대학 건물 19층에서 정식 출범했다. 이로써 미 육군은 역사상 최초로 주요 사령부를 군사시설이 아니라 대도시 한복판의 대학가에 창설하는 기록을 세웠다. 미래사령부 창설은 베트남전쟁 직후인 1973년 교육사령부(TRADOC)와 전력사령부(FORSCOM)가 탄생한 이래, 4성 장군이 지휘하는 새로운 주요 사령부의 신설과 함께 가장 대대적인 미 육군의 조직개편이 이뤄졌음을 의미한다.미래사...
[윤 지 원 시론] 한·러 협력, 한반도와 유라시아 공동번영의 초석 - 2018. 06. 24.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시의 일부로 필자를 비롯해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러시아의 대문호 알렉산드르 푸시킨(1799∼1837)의 작품이다. 지난 2012년 러시아 작가동맹의 요청으로 이듬해 11월 서울 롯데호텔 앞에 푸시킨 동상이 세워졌다. 이어 지난 6월 20일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1926~2008) 동상이 러시아의 문화 중심 상트페테르...
[박상현 시론] 북·미 정상회담 성과와 향후 과제 - 2018. 06. 13.
‘세기의 담판’으로 관심을 끌었던 북·미 정상회담이 공동성명을 남기고 마감됐다. 북·미 정상회담이 세계적 관심을 받게 된 것은 30년 넘게 지속돼온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북·미 정상회담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북한 핵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상징적이고 의미 있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이후 미 ABC와의 인터...
[신 경 수 시론] 한미 정상회담과 북한 비핵화 과제 - 2018. 05. 23.
한미 간 네 번째 정상회담이 열렸다. 북한 비핵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 6·12 북·미 정상회담을 코앞에 두고 열린 회담이다. 한미 정상회담은 남북 정상 간 판문점 회담 이후 순탄할 것으로만 보였던 북한 비핵화 노력이 북·미 간 이견 노출로 위기감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개최됐다. 한미 정상회담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과 북·미 정상회담의 필요성 및 합의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고 한미...
[김 철 우 시론] 한반도 주변국 설득외교 금메달 - 2018. 03. 14.
한반도에 위기가 아닌 평화가 약동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의 모멘텀을 살려서 4월 남북 정상회담, 5월 미·북 정상회담으로 뻗어나가는 추동력이 경이롭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대북특사단이 평양을 거쳐 워싱턴·베이징·모스크바·도쿄까지 쾌속 질주하는 기민함은 예상을 뛰어넘는 외교·안보 행보의 신기록이다. 실무회담과 기싸움을 이어가던 과거와는 흐름 자체가 완전히 달랐다.예정대로 판문점에...
[문성묵 시론] 남북 고위급회담 성과와 과제 - 2018. 01. 10.
남북 고위급회담이 9일 판문점 우리 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됐다. 남북 당국 간 회담은 2015년 12월 차관급 접촉 이후 2년 만이며,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번째 열린 것이다. 이번 회담은 지난 1월 1일 김정은이 육성 신년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참가 및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밝히면서 일사천리로 추진됐다. 2일 우리 측은 남북 고위급회담을 제의했고, 북측은 3일 판문점 남북직통전화 재가동 천명에 이어 5일에는 ...
[강준영 시론] 한·중 정상회담의 성과와 의미 - 2017. 12. 17.
3박4일간 중국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이 막을 내렸다. 수교 25주년을 맞아 한·중 양국은 한국의 사드(THAAD) 배치 결정 이후 최대의 위기에 봉착했다. 양국 정상은 상호 갈등의 지속이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하에 정부 간 물밑 작업을 통해 10월 31일, 한·중 관계를 조속히 정상 궤도로 회복하자는 사드 관련 합의문을 발표했다. 그리고 11월 11일 베트남 APEC ...
[백재옥 시론] 국방비 증액은 강력한 국방개혁 메시지 - 2017. 12. 06.
2018년 국방예산은 국방개혁2.0의 새로운 출발을 보여준다. 국방개혁2.0은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을 상정한다. 이를 위해서는 신정부가 제시한 국방분야 공약과제가 성공해야 한다. 공약과제의 핵심은 국방개혁2.0과 전작권 조기 전환이다.2018년 국방예산은 43조1581억 원이다. 이 규모는 정부 재정지출 대비 10.0%이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2.4%로 추정된다. 국방예산 증가율 7.0%는 국방개혁 추진의 제약인 재원 압박을...
[시론 유영옥]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 2017. 11. 15.
내일(17일)은 제78회 ‘순국선열의 날’이다. 순국선열이란 일제의 국권 침탈로부터 광복에 이르는 오랜 기간 국내외에서 일제에 저항하고 독립을 위해 항거하다 순국하신 분들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가 ‘순국선열의 날’을 제정해 그 뜻을 기리는 이유는 첫째, 국권을 찬탈당한 치욕을 망각하지 아니하고 이러한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결기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둘째,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공고히 해 국민의 ...
[김철우 시론] 트럼프 대통령 방한 메시지와 스타일 - 2017. 11. 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빈 방한했다. 특유의 거침없는 발언과 행보로 뉴스메이커 기질을 발휘해온 터라 북한 김정은 정권을 겨냥한 돌출적 표현이 또다시 등장할지에 대해 국내외 언론이 촉각을 곤두세웠다. 하지만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겠다던 유엔총회 발언과는 맥락을 달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아시아 5개국 순방을 통해 성취하려는 목표의식이 뚜렷했다. ‘북핵 해결과 통상 균형’으로 집약되는 의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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