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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병영생활 > 독자마당

지 형 민 육군소령  한미연합사령부
스미스 부대의 초전(初戰)에 대한 재평가 - 2018. 08. 17.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에 ‘유엔군 초전기념관’이라는 곳이 있다. 여기서 ‘초전(初戰)’은 바로 ‘죽미령 전투’를 뜻한다.1950년 7월 5일 ‘대나무가 아름다운 고개’ 죽미령(竹美嶺)에서는 유엔군이 최초로 북한군과 전투를 치렀다. 스미스 특수임무 부대(이하 ‘스미스 부대’)의 ‘죽미령 전투’다. 대부분이 스미스 부대는 패배했고, 전황을 역전시키길 기대했던 유엔군에 충격을 가져다주었으며, 이것이 오만함 때문이었...
이제 ‘인권 감수성’을 키워야 할 때 - 2018. 08. 17.
2018년 한 해, 우리 군의 수많은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인권’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군 문화 속에서도 매년 강화되고 눈에 띄게 변화하는 것은 단연 ‘장병 인권 보호’다.육군17사단은 2018년을 ‘인권과 안전문화 정착의 해’로 선포했다. 이에 발맞춰 신병교육대 또한 최우선 과제로 ‘훈련병 인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선정했다. 그로 인해 훈련병의 생활여건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포상 개념으로 일부에만 허락됐던 군 ...
도마, 당신의 귀향을 기약하며 - 2018. 08. 16.
1945년 8월 15일, 비록 갈가리 찢어지고 뜯겨나간 조국 산천이 해주의 밤하늘에 비할 리 있겠냐만은 눈이 가려지고 손발이 묶여 이생의 마지막으로 가는 그 걸음에서조차 그토록 갈망하던 조국의 독립이 아니었는가. 2000만 대한독립 만세 소리가 낱낱이 들려오던 날, 마땅히 천국에서 춤추며 만세를 외쳤을 도마! 당신의 마음을 헤아려 본다.체면에 젖어 세상사 돌아가는 이야기에 귀를 닫고, 오직 제 편에 서서 끝없는 평행선 길...
김 홍 철 소령 경북대학교 학군단
꿈, 땀 그리고 빛 - 2018. 08. 16.
터키의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무스타파 케말은 “장교란 그의 부하들이 요구하는 바를 실천하는 본보기이자 그 장교가 지휘하는 부대 전체에 상응하는 전력”이라고 장교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4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와 습한 날씨 속에서 장교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전국 110개 대학 학군사관후보생들이 이곳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에서 여름방학 8주 동안 수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대학생이 아닌 군인으로, 장교...
[구본각 병장] 밝게 빛날 그 날을 기다리며 - 2018. 08. 15.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지난 2년 동안 누구보다 땀 흘리며 열심히 일했던 사무실 선임 3명이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마지막 휴가를 나간 선임들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져 조금이나마 더 붙잡아두고 싶지만, 그들이 앞으로 마주할 달콤한 나날을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보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저를 포함한 모든 병사에게도 전역의 날이 오겠지요?그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날 그 날의 태양을 기다리며 우리 모두...
[노종구 소령] 남수단에 희망의 씨앗을 심다 - 2018. 08. 15.
40도에 육박하는 한국의 기록적인 폭염에도 에어컨 바람 앞에서 마음이 편치 않은 사람들이 있다. 바로 파병부대 가족들이다. 살인적인 더위에 지쳤을 가족들은 “여기도 이렇게 더운데 아프리카는 오죽할까”라며 오히려 우리를 걱정한다. 남수단에 보낸 아들 생각에 차마 에어컨을 켜기 미안하다는 어머니의 글을 읽으며, 죄송함과 감사함과 함께 남수단재건지원단(UNMISS)으로서 임무완수에 대한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68...
김 성 엽 대위 육군50사단 화랑여단 정훈과장
자부심과 자만심의 차이 - 2018. 08. 13.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FIFA 랭킹 1위의 독일을 꺾는 기적을 연출, 국내뿐만 아니라 외신들도 앞다퉈 대한민국의 승전보를 알렸다. 그중 ‘독일의 지나친 자부심이 자만심으로 이어져 이와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는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이 기사를 보며 자부심과 자만심의 차이를 생각해 봤다.이 두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영어에선 모두 ‘pride’라는 한 단어로 설명한다. 하지만 한자에서 자...
곽 충 일 육군병장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군 생활의 원동력 - 2018. 08. 13.
나는 내성적인 성격에다 평소 걱정이 많은 편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하는 것에도 걱정이 많았고 입대 고민도 있었다. 이런 고민으로 인해 취직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위안으로 삼았다. 나의 고민과 노력은 금융권 회사에 취직하는 계기가 됐다.그러던 중 지난해 2월 6일, 재정병으로 지원해 입대했다. 사실 입대 전에도 군 복무를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가서도 뒤처지지 않을까 걱정됐다.복잡한...
SM-2유도탄 한미 공동 실제 사격훈련 분석을 마치고 - 2018. 08. 12.
2004년부터 한국 해군에 도입된 SM-2 함대공 유도탄은 현재 구축함에 탑재돼 해상에서의 대공방어를 책임지는 핵심 무기체계다.우리나라 해역에서는 SM-2 유도탄 실제 사격훈련이 제한되기 때문에 그 성능을 환태평양훈련(RIMPAC)이나 전투체계 종합능력평가(CSSQT) 실제 사격훈련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실제 훈련이 제한된 만큼 훈련을 준비하는 함정이나, 사격 훈련탄을 정비하는 병기탄약창 관계자들은 발사 버튼을 누르는 그 ...
상병 임 찬
우리는 그 자체로 감사한 존재 - 2018. 08. 12.
기나긴 리빌딩(rebuilding) 끝에 2016년 월드시리즈 준우승, 2017년 정규시즌 22연승의 대기록을 세우는 등 현재 메이저리그 강팀 중 하나로 거듭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그 주역 중에는 명장 테리 프랑코나 감독과 ‘화타’로 칭송받고 있는 미키 캘러웨이 투수 코치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부터 캘러웨이 투수 코치가 뉴욕 메츠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이 둘은 결별하게 됐다. 그 결과는?캘러웨이의 뉴욕 메츠는 초반에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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